스타트투그룹은 독일 경제부의 대표적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지원 프로그램인 '저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유럽‧미주‧아시아지역 18개 해외지사를 통해 독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한-독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행사 참가차 독일을 방문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도미닉 슈니헬 독일연방경제부 대외경제 총국장 면담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당시 이 부회장은 슈니헬 총국장과 만나 한-독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독일을 '넥스트라이즈 2025' 주빈국으로 공식 초청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 사업투자 매칭 지원 등 한-독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제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내년 6월 개최되는 '넥스트라이즈 2025' 전시회 내 독일 스타트업관 운영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