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푸디콘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식사 대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스낵(Snack)' △고령자·여성·유아 등 특정 타깃에 맞춘 '메디푸드(Medi Food)' △환경문제를 해결할 대안 식재료를 발굴하는 '지속가능식품(Sustainable Food)' 등 4가지 카테고리를 선정, 총 5개 스타트업 선발에 나선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함께 상품 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전략 방안을 공동 기획하게 되며, 향후 양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까지 진행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선발된 스타트업 팀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사업 지원금, 12주 멘토링, 공간 등 인적 지원 및 물적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푸드 스타트업은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넥스트 푸디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오며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과 GS홈쇼핑의 온라인 채널을 공동 활용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