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는 제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임이자 의원과 박대수 의원이 방문했다.
이들은 성남정수장의 ▲고도 정수처리시설 현황 ▲자체 시설 정밀점검 현황 ▲대응현황 등을 살피고 활성탄여과지 현장을 점검했다.
임 의원은 “수돗물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요소”라며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발생사고 이후 전국의 여러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상황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 활동하며 많은 논란이 됐던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원인을 지적했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붉은수돗물 방지법’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