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5일 베트남 정부가 100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한 지 하루만에 또 감염자가 확인된 것이다. 베트남 보건부는 다낭시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26일 보도했다. 해당 환자가 이전 확진자인 57세 환자와 연관돼 있는 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감염 경로도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확진자는 현재 다낭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베트남 정부 다낭 50대 코로나19 공식 인정... 100일만에 감염자 발생 이처럼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나오면서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최근 다낭과 꽝남성 등에서 밀입국 중국인들이 적발되면서 이들에 의한 감염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낭 #베트남 #코로나19 #확산 #확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은숙 kaxi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