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 '11명 추가' 136명 전수검사 결과

2020-07-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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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이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래픽=연합뉴스 제공]


세게일보에 따르면 23일 송파구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송파구 소재 교회 검체 검사 결과”를 알렸다.

송파구청은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우리 구 소재 교회의 검체 검사 결과를 안내드린다”며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해당 교회 방문자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확진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송파구 사랑교회를 다니는 송파구 주민 1명(서울시 연번 1498번)이 최초 확진된 후 21일에 같은 교회 교인 2명(서울시 연번 1511번, 1512번), 가족 1명(서울시 연번 151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틀 뒤인 22일에는 교인 3명(서울시 연번 1518·1525·152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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