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뉴욕증시의 대형주 지수인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에 편입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분기 1억400만달러(약 1250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4분기 연속 순이익 기준 흑자라는 S&P 500 지수의 마지막 편입 조건을 충족했다. 또한 S&P 500 지수에 편입되려면 시가총액이 82억달러(약 10조원) 이상일 것,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을 것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해원 mom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