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2020년 상반기 가장 많이 사용한 패션 쇼핑앱 1위

2020-07-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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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상 첫 셀럽 마켓 모음 어플리케이션인 '에이블리'가 2020년 상반기 패션 전체 부문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모바일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에이블리의 월 평균 사용자 수는 안드로이드 기준 137만 46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패션 쇼핑앱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3월 론칭한 에이블리는 출사표를 던진 후 2년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300만,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그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MAU 기준 패션 쇼핑 앱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중기부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돼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에이블리는 기존 쇼핑몰 운영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CS,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사입부터 배송, CS 업무를 지원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쇼핑 앱 최초로 ‘AI 기반 개인화 추천상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스타일 탭을 활용한 후기 영상 콘텐츠’ 제공으로 트렌드를 이끌며 1030 사용자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사용자 선호 데이터에 기반을 둔 테크를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 의류 외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2020년 연간 사용자 수 1위 앱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추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상반기 패션 쇼핑앱 월 평균 사용자 수는 에이블리에 이어 지그재그(134만 9145명), 무신사(99만 5426명), 브랜디(64만 6667명), 유니클로(48만 6374명), LFmall(47만 2006명), 스타일쉐어 (40만 2082명), 이랜드몰(25만 9873명), 하프클럽(25만 2496명), 룩핀(24만 342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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