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은 이달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페이지 당 2m로 환산, 참여자가 독서기록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이다.
안양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독서마라톤 코너)에서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 코스는 평촌 중앙공원(걷기코스, 5km), 안양1번가(단축코스, 10km), 안양예술공원(하프코스, 21km), 관악산(풀코스, 42.195km) 등 4개 지역으로 개인의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참여 가능하다.
예를 들어 중앙공원 5km를 선택할 경우 2500 페이지를 독서해야 한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가 제공되고, 코스별 우수 완주자에 대해서는 수상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독서를 통하여 위안을 얻고, 읽은 책을 공유, 마음의 위안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