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가 열린 안양시의회 잔디광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동욱 공주대 교수가 진행하고, 시민대표 4인, 환경전문가, 국토교통부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시민과 대화를 나눴다.
시민측 서광석 패널은 교통약자는 "환승시간보다 횟수가 더 중요하다. C노선이 인덕원에 정차하면 한 번의 환승으로 GTX이용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과천까지 두 번 이상 환승하는 불편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에 패널로 참석한 박정란 국토교통부 사무관은 "9월 기본계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