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SW 업체도 신경 써달라" 소프트웨어진흥법 시행령 제정 한 목소리

2020-07-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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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 소프트웨어기업 육성과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오는 12월 시행될 예정인 '소프트웨어진흥법 전부개정' 후속조치 4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소프트웨어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된 1∼3차 토론회에 이은 마지막 회의로, 지역 소프트웨어 관련 산학연 전문가, 지역 소프트웨어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전문가와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진흥법 전부개정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ICT)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지역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지자체, 지역 소프트웨어진흥기관 등의 효율적 역할분담과 지역 소프트웨어 사업의 평가․관리방식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핵심인 우수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품질개선 지원, 국내외 네트워킹 강화 등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과기정통부는 1~4차에 걸친 연속토론회 논의 내용을 토대로 소프트웨어진흥법 시행에 따른 실행계획과 하위법령을 마련해 8월 중 입법예고를 하고 12월 초 법령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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