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시민들 삶에 문화향기 가득 채워줄 것”

2020-07-14 16:08
  • 글자크기 설정

평택시 문화재단, 시민과 약속 지키며 지난 4월 출범해 순항 중

[사진=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 문화예술 전망에 대해 예기하고 있다]


53만 평택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지난 13일, 평택시 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이 지난 4월 출범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문화재단은 남부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39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설립 전 일부 예술인들의 반대 등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출범할 수 있었으며, 높은 경쟁률 속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평택시는 그동안 시민원탁토론 등 각종 설문조사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불만족 결과에 따라 지난 2018년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지난해 3월 경기도 재단설립 출자‧출현 심의를 통과했으며, 1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한 임원선발과 직원채용을 완료해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지정‧고시를 마쳤다.

문화재단은 출범이후 코로나19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예술인과 단체에 대해 9100만원의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문화예술 창작‧영상 콘텐츠 제작 △희망담벼락 △생활 속 공연두기 등 경기문화재단 및 한국 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1억6900만원의 사업비를 교부 받아 △경기교과 연계 교육연극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문화다양성 민‧관‧학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택시 특성에 맞는 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 수행 중에 있다.

향후 문화재단은 올해 하반기 권역별 수준 높은 기획공연으로 시민들 곁을 찾아가고, 코로나 상황으로 연기했던 출범기념 축하공연도 준비 중이다.

현재 문화예술회관 3개소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재단은 평택시 의 랜드마크가 될 (가칭)평화예술의 전당(고덕, 2023년 준공예정)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문화재단 출범으로 그동안 체계적인 문화 컨트롤타워가 없었던 평택시가 인구 53만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 예술 수준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들의 삶이 문화향기로 가득 채워 질 수 있도록 문화재단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