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확대를 위해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에서 조리장, 객실, 식자재관리 등 64개 항목을 평가한 뒤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오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개시 후 2개월이 경과 된 일반음식점으로 미신고 면적 사용 등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업소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로 하여금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며 업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