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힌 4~6월의 실적은 전년대비 -98.5%, -96.2%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해외송출객 수는 63만2392명과 44만828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하나투어는 전년 대비 -77.8%가, 모두투어는 -70%가 급락한 수치다. 5월에 비해 6월 모객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이마저도 비즈니스 고객이나 유학생 등으로, 순수 여행객은 아니다.
3분기에도 해외여행 수요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투어는 3분기인 7~9월 예약률이 평균 -97%를 기록중이다. 모두투어는 평균 -99%로 상황이 더 심각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