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가 출연해 허니버터아몬드의 탄생 일화를 고백했다.
윤대표가 출시한 허니버터아몬드는 출시 첫 달 매출 1억원에서 두 달 뒤 15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그때는 매우 좋았지만 두 가지 고민을 했다. 이렇게 많이 팔릴 줄 몰라서 생산량을 따라잡지 못했다. 그렇다고 투자를 해서 생산 설비를 증축하면 다시 매출이 떨어졌을 때 설비를 버려야 해서 고민이 더 깊어졌다. 그래서 대체 불가한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후로 7년이 지났다. 내년 매출, 순이익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시장에서 도태되면 가격 싸움을 해야 하고 비굴한 영업을 해야 한다. 저는 그렇게 했지만 저희 직원분들이 그렇게 안 하는 게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수요일 밤 9시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