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감염원은 한울요양원과 금양빌딩이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한울요양원과 관련된 접촉자 3명, 금양오피스텔 관련 접촉자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90대 여성이 2명, 50대 여성, 60대 여성 각각 1명이다.
방역 당국은 1일 한울요양원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입소자와 직원, 사회복무요원, 접촉자 등 162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현재 광주 확진자는 모두 82명으로 늘었고 이 중 48명은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확진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