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은 6월 9일 종영한 KBS '본 어게인'에서 공지철, 천종범 역을 선보였다. 1992년생으로 서경대에서 모델과 연기를 전공하고 2014년 데뷔했다.
지난해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장기용이 웹툰 원작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주인공에 캐스팅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장기용은 극중 어르신이라 불리는 신우여를 연기한다. 예종 12년, 111년생이며 100년 동안 덕을 쌓아야 꼬리가 1개씩 생기며 인간이 될 예정이었으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구슬을 빼앗긴다. 극중 직업은 작가다.
한편 장기용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배우 김경남, 우도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몸 건강히 잘. ㄴㄷㅈㅁㄱ"라는 글을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몸 건강히 잘”이 우도환을 향한 글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우도환이 오는 7일 입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ㄴㄷㅈㅁㄱ’이라는 초성은 ‘나도 조만간’으로 추측하며 장기용 역시 입대를 앞둔 상황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