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제작스태프를 위한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하 콘진원)은 16일 “‘2020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포상 후보자를 오는 7월 7일까지 추천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2020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장르는 방송·영화·뮤지컬·음악 총 4개 분야로, 연출·촬영·조명·편집·미술·의상·음악과음향 등의 활동영역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를 대상으로 포상한다.
포상 부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5명(상금 각 3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3명(상금 각 150만원)으로 총 18명 규모로 진행된다.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모든 작품 뒤에는 제작에 힘쓰는 스태프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이들의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오는 9월까지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11월에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방법은 문체부 누리집 또는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제출서류를 7월 7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