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 선보이는 ‘광양센트럴자이’가 6월 11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4㎡와 84㎡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74㎡A타입과 전용 84㎡A, 84㎡C타입이 전시돼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해 유니트를 둘러보고 나온 방문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지만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다. 전남지역 인기 평면인 전용 84㎡는 마감재와 인테리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전용 74㎡에 대해서는 넓은 공간구성 설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용 74㎡A타입에 청약의사를 보인 광양시 거주자 오 모 씨는 “전용 74㎡A타입을 둘러보고 처음에 전용 84㎡ 유니트인줄 착각할 정도로 거실에 넓게 잘 빠져서 놀랐다”며 “아이가 둘인데 방이 3개이다 보니깐 취미실로 쓸 수 있는 방이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전용 74㎡A타입이 우리 가족에게는 딱 맞은 것 같고 분양가도 84㎡보다 저렴해 부담이 없어 전용74㎡A에 청약을 넣을 예정인데 세대수가 적어서 당첨이 안 될까 봐 걱정된다”고 전했다.
전용 74㎡B타입은 A타입과 다른 공간 구성을 선보였다. B타입은 3개의 침실 공간으로 구성돼 있지만, 대신에 주방 공간이 A타입보다 넓다. 또한 드레스룸이 안방에 2개나 들어가 있으며, 주방 옆에 팬트리도 별도로 마련해 두었다. 74㎡A타입이 공간 활용이 높은 점이 강점이라면 74㎡B타입은 수납공간이 특화된 것이 강점이다.
전용 74㎡B타입에 청약의사를 보인 여수시 거주자 김 모 씨는 “집안에 들여 놓은 물건이 많다 보니 늘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집이 좁았는데, 광양센트럴자이 74㎡B타입은 수납공간이 많고 별도로 지하에 세대 창고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짐이 많은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평면인 것 같다”며 “자이 브랜드 이미지가 고급스러워서 한 번쯤 살아보고 싶어 여수에 광양으로 이주할 마음이 있는데 광양시에서 전부 마감 안 되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