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연철 통일부 장관 '뭉게구름' 열창…6·15 공동선언 20주년 이벤트 참여

2020-06-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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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20주년 온라인 이벤트'평화챌린지', 직원들과 함께 참여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일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앞두고 통일부 직원들과 함께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뭉게구름’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김 장관은 통일부가 이날부터 진행하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 ‘평화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해당 영상을 이벤트 공식 사이트에 게재했다. 특히 그는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라는 취지를 고려해 영상 공개 시간도 오후 6시 15분에 맞췄다.
평화챌린지는 시민들이 평화를 주제로 한 노래, 춤, 그림 등을 직접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정부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행사다.

김 장관은 “철조망도 지뢰도 없는 하늘을 자유롭게 떠다니는 뭉게구름처럼 남북이 자유롭게 오가면 더욱 가까워질 그 날을 소망한다”고 이벤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통일부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뭉게구름’을 불렀다.

노래가 끝난 뒤 김 장관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평화챌린지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고, 합창단과 함께 ‘평화가 온다’ 슬로건을 힘차게 외쳤다.

한편 이날 평화챌린지 이벤트에는 김 장관 이외 장도연(개그우먼), 정인(가수) 등 유명 인사들도 참여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일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앞두고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직원들과 ‘뭉게구름’ 노래를 합창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사진=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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