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레저세와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의 제세가 3872억원이고, 국민체육진흥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등의 수익금이 422억원이다.
경륜과 경정은 국민의 여가 선용과 청소년의 건전 육성, 국민체육진흥 도모, 지방재정 재원 마련 그리고 자전거·모터보트 경기의 수준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각각 지난 1994년과 2002년 개장했다.
이에 매년 경륜·경정사업을 통해 얻어진 매출은 경륜경정법에 근거, 고객에게 72%가 환급되고, 16%가 레저세 등 공공 재원으로 조성되며, 남은 수익금은 국민체육진흥과 청소년 건전 육성 등을 위해 전액 출연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경륜, 2002년 경정이 출범한 이래로 조성한 공공재정의 누적 총액은 9조 8550억 원(경륜 7조 9506억 원, 경정 1조 9044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