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 휴장을 결정한 이후 일곱 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해 이번주 14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해 일상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으나 다시금 확산세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 재개 시점은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휴장기간동안 방역 활동 강화, 시설물과 경주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경주가 재개될 경우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