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후원사인 NH투자증권,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과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듭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 관계자 및 골프 팬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열릴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