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상산업부는 1일 신종 코로나 대책에 관한 부처간 실무그룹에 대해 슈퍼마켓의 영업 시간 연장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영업시간 단축으로 혼잡이 발생, 감염 리스크가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인콰이어 등이 이같이 전했다.
로페즈 통상산업부 장관은 "영업시간이 제한되면, 그만큼 사람들이 몰려 혼잡이 가중된다. 영업시간을 연장해 혼잡을 분산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람간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방안이나, 슈퍼에서는 이미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