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野村) 홀딩스는 싱가포르의 신흥 폐기물 처리 회사 블루 플래닛 인바이로멘탈 솔루션즈(Blue Planet Environmental Solutions)에 2500만달러(약 27억 7000만엔)를 출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계 기업이 이 회사에 출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 플래닛이 24일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이 회사는 노무라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종합 폐기물 처리 솔루션의 아시아 지역 제공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노무라의 출자비율은 비공개.
2017년에 설립된 블루 플래닛은 영국 등 선진국의 폐기물 처리에 관한 첨단기술을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에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와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다른 기술을 지닌 폐기물?재활용 기업을 인수해 산하로 편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