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는 지난달 21일 JTBC '슈가맨3'에 완전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씨야는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1년 1월 굿바이 앨범 활동을 끝으로 갑작스레 해체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연지는 해체 이유에 관해 "다른 외부적 요인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서로 마음을 나눈 기회가 없었다. 각자 안고 있는 고민이 있었지만 배려라는 이름으로 그런 것들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씨야는 연내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9년 만에 '슈가맨'으로 뭉친 씨야는 이후 재결합에 관해 논의해왔다. 씨야 소속사 측은 "연내 컴백 예정이다. 구체적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