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자 총 4812명···대구‧경북 전체 89% (상보)

2020-03-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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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3600명

'코로나19' 확산에 방역 작전 나선 육군.[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812명으로 늘었다. 이중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는 89%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600명 늘어난 4812명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 중 지역별로는 대구가 519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경북이 61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구는 총 3600명, 경북은 685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 두 지역에서만 총 42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3명 늘어 총 34명이며, 현재까지 29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는 총 12만1039명이 받았으며 8만548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3만55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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