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농협 3일 전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70만매 푼다

2020-03-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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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마스크 총 350만매 공급

3일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총 70만매의 마스크 물량이 풀린다. 

농협 하나로유통에 따르면 3일에도 전일과 동일하게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 1인당 5매 이내에서 마진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000원~1만4000원으로 성능이나 부자재 추가 여부 등 원가에 따라 제품별 가격이 다르다. 제품이 같다면 매장이나 지역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후 5일간 모두 350만매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제외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102만매, 3월 1일 서울·경기·인천지역 178만매를 판매한 데 이어 이날 전국에 70만매를 더 푼다.
 
농협은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안정적으로 마스크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마스크 수요 확대로 인한 구매 고객 줄서기와 대기시간 증가 등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별 번호표 배부, 잔여 물량 공지 등 다양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각 지역별 하나로마트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와 농협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앞 마스크 구매 행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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