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 서여의도영업부를 긴급 방역하고 다음달 1일까지 폐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영업부에 소속된 일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여의파크점도 예방 차원에서 긴급방역하고 같은 기간 폐쇄한다.
서여의도영업부 소속 직원들은 보건 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현재 직원들 중에서 발열과 같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는 이는 없다고 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의파크점 근무자들이 서여의도영업부로 모여 퇴근하기에 감염 예방 차원에서 같은 조치를 했다"며 "최근 서여의도영업부를 방문한 고객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어 다음달 2일부터 대체 직원을 해당 영업부로 파견해 업무를 재개한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날 금융노사 공동선언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내 지점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한다.
이 영업부에 소속된 일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여의파크점도 예방 차원에서 긴급방역하고 같은 기간 폐쇄한다.
서여의도영업부 소속 직원들은 보건 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현재 직원들 중에서 발열과 같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는 이는 없다고 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의파크점 근무자들이 서여의도영업부로 모여 퇴근하기에 감염 예방 차원에서 같은 조치를 했다"며 "최근 서여의도영업부를 방문한 고객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