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는 전남대 병원 7개소, 조선대 병원 5개소 등 총 16개 병실이, 전라남도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 5개소, 순천의료원·강진의료원에 각 4개소 등 총 24개소의 음압병실이 운용중이다.
손금주 의원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전염성이 강한 신종 바이러스가 나타날 때마다 음압병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돼 왔지만 병실확보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 등을 이유로 병실 확보가 미뤄져 왔다. 지금이라도 각 권역별 음압병실 추가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국회에서도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취약계층 마스크 지급, 음압병실 확보 등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진정과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은 이날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급, 역학조사관 증원, 감염병 유행지역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환자 강제 입원 규정 등의 근거를 마련한 코로나 3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