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대상은 공동주택에서 주민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혼합(사업유형 2개 이상) 분야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27일까지다. 공동주택의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소재지 구·군의 담당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4월 중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단 사업 신규 단지는 10% 이상, 2회차 지원 단지는 20% 이상 및 3회차 이상의 지원 단지는 30% 이상의 사업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공고문은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응모단지 수가 2017년 18개, 2018년 34개, 2019년 51개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시는 입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과 함께 참여하는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