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통일부가 판문점 시범 견학과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 등 행사를 잇달아 미뤘다.
통일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6∼28일 실시하기로 했던 판문점 시범 견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판문점 견학 방식 변경에 따라 실향민과 이산가족, 주한 외교사절단, 학생·교사 등을 상대로 시범 견학을 할 계획이었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4월 이후로 늦춰졌다.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강서구에 준공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탈북민과 일반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탈북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총 238억원의 건립비용이 투입됐다.
통일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6∼28일 실시하기로 했던 판문점 시범 견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판문점 견학 방식 변경에 따라 실향민과 이산가족, 주한 외교사절단, 학생·교사 등을 상대로 시범 견학을 할 계획이었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4월 이후로 늦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