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부터 경선 시작…여론조사 방식·서울 일부 등 30곳 첫 대상

2020-02-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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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여론조사…당원·일반시민 투표 50%씩 반영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지역구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의 막을 올린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6곳·부산 3곳·대구 2곳·대전 1곳·울산 2곳·경기 7곳·충북 1곳·충남 2곳·전북 2곳·경남 3곳·제주 1곳 등 30곳에 대한 경선을 실시한다.

1차 경선지 52곳 중 30곳을 제외한 나머지 22곳과 2∼5차 경선 발표지역 37곳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경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선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투표 50%가 각각 반영된다.

민주당은 경선 결과를 포함해 후보자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 이르면 이달 말부터 총선 공천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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