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내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별도 공간에서 발열을 체크한다. 출입 시에는 손소독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또 종사자 및 발열·호흡기 의심 증상이 우려되는 입소자에 대해서는 매일 체온 측정 등 능동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했다. 시설 내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오염이 가능한 표면은 자주 청소·소독하고, 종사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은 “종사자가 중국 등 해외를 방문한 경우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했고, 의심 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시설 내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임시 격리과 보건소 신고 등 대응요령을 안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