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가 운영하는 실시간 알바 어플리케이션 ‘급구’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제작협찬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원작으로, 이태원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창업 스토리가 담겼다.
영화 '마녀'로 데뷔한 대세 신예 김다미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 쇼박스가 제작하는 첫 번째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연출하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급구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의 가게인 ‘단밤’에서 새로운 인력을 채용할 때 사용하는 알바 앱으로 등장하게 된다.
신현식 급구 대표는 “지난해 ‘워크맨’의 첫 제작협찬 브랜드였고, 이를 통해 급구를 알리는데 크게 성공했다. 이번 ‘이태원 클라쓰’ 제작협찬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