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한다. 메르코수르측은 발레리아 수카시(Valeria Csukasi) 우루과이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브라질 등 4개국 관계부처 협상담당관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한다.
양측은 2018년 5월 개시 선언 이후 네 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했다. 정부는 올해 말 까지 결과를 내기 위해 속도감있는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투자, 원산지‧통관, 지재권, 위생검역(SPS), 무역기술장벽(TBT), 정부조달, 경쟁, 총칙, 협력 등 전 분야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