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7일 지난해 연결기준 281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3조6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판매는 13만5235대로 전년보다 5.6%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0만7789대로 1.2% 줄었다. 특히 수출은 2만7446대로 19.7%나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에도 실적이 좋지 않았다. 매출 9192억원와 영업손실 9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7% 감소했다.
지난해 내수 판매 선전에도 불구하고 수출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비용, 투자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 증가로 큰 폭의 적자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등 신차 출시에 힘입어 내수는 4년 연속 10만대를 넘기며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수출 감소가 전체 판매 실적을 끌어 내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 작업과 미래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의 가시화 등 경쟁력 제고 방안에도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실적 악화로 경영 어려움이 이어지자 지난해 연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사가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올해 초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2천300억원 규모의 투자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글로벌 업체(포드)와 제휴를 추진하면서 산업은행과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판매는 13만5235대로 전년보다 5.6%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0만7789대로 1.2% 줄었다. 특히 수출은 2만7446대로 19.7%나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에도 실적이 좋지 않았다. 매출 9192억원와 영업손실 9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7% 감소했다.
지난해 내수 판매 선전에도 불구하고 수출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비용, 투자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 증가로 큰 폭의 적자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 작업과 미래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의 가시화 등 경쟁력 제고 방안에도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실적 악화로 경영 어려움이 이어지자 지난해 연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사가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올해 초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2천300억원 규모의 투자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글로벌 업체(포드)와 제휴를 추진하면서 산업은행과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