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양평군, 특례보증 등 지원 확대

2020-02-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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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억→2억원 확대…지방세 최장 1년 유예'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까지 특례보증을 확대한다. 지방세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해 준다. 
또 장기적으로는 군 자체는 물론 경기테크노파크 기술탁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패밀리사업 클러스트 등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피해센터를 운영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이 접수되면 현장조사 후 경기도 중소벤처기업청,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경기가 침체돼 내수 부진과 수익성 악화 등이 예상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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