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도 3분기 누적 선박 수주량은 17척에 불과하고, 3년 전인 2016년 3분기 누적 선박 수주량 120척과 비교해 80% 이상 줄어든 수치이다.
또한, 지난 2008년 26곳에 달했던 중형 조선사가 2019년 현재 7개소로 73%가 사라진 것을 감안하면, 이번 민간위탁 수리 사업으로 자본력이 약한 중소 조선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요비용은 척당 약 1500만원에서 2000만원 예상하고 있고 총 3억원을 투입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 조선소들에게 위기극복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 며, “앞으로도 민간위탁 수리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중소 조선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