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The Woman Who Ran)가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9일(한국 시간)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 감독의 '도망친 여자'를 포함한 경쟁 부문 진출작 18편을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 '도망친 여자'는 홍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다. 홍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와 7번째 협업한 작품이며 송선미, 서영화 등도 출연했다. 카를로 차트리안 베를린 영화제 예술감독은 "김민희가 여전히 감독의 뮤즈로 이 영화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관련기사한국무역협회한국씨티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2776억원…전년 대비 90%↑ 한편 올해 베를린 영화제는 다음 달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다. #김민희 #도망친 여자 #홍상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