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대학 학점과 기업 채용 스펙 쌓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8일 국방부는 군 장병들의 일과시간 외 재난현장 대민지원이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시간'은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되거나 '우리은행' 등 일부 기업의 경우 채용 우대 항목에 속한다. 특히 공공기관 무료 이용이나 요금 할인 혜택 등도 받을 수도 있다. 세부절차는 행정안전부, 지자체 자원봉사센터 등 관련 기관 등이 마련하며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영화 관람' 軍이 지원... 자기계발 비용 예산 80억원 대폭 증액 국방부, 우한 폐렴 대비태세 강화···中 다녀온 장병 전수 조사도 실시 국방부 측은 이번 정책 시행으로 장병들의 대민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국방부 #장병 #대민지원 #자원봉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