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가격 하락과 경기침체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감귤 재배 농민을 돕기 위해 논산시 4-H가 팔을 걷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와 논산 4-H 본부(회장 김종선)는 제주도 감귤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 제주도 서귀포 4-H(회장 김창민)와 함께 논산시청에서 판매 활동을 벌인 것에 이어 오는 15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실시해 동고동락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논산시 4-H본부와 서귀포 4-H본부는 지난 2018년 자매결연 협약 후 지역농산물과 농업기술 교류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주 감귤이 비타민 C와 E,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되어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과일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귤 소비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