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안재홍이 개봉하는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영화, 드라마, 연극, 예능까지 열일하는 배우다. 1월 15일 개봉하는 ‘해치지 않아’는 어떤 영화인가. 대놓고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은 “동물원에 동물이 없다. 폐장 직전이라서, 저는 동물원을 살리는 역할이다. 동물처럼 보이는 옷을 입고 관람객을 속이는 역할이다. 소재가 너무 새롭다”라고 털어놓았다.
‘북극곰 탈을 쓰고 연기한’ 안재홍은 “위장 근무를 하는 중에 갈증을 느껴서 관람객이 던진 콜라를 마신다. 관람객이 없어서 마시던 중 찍혀서 이슈가 된다. 탈이 되게 과학적이다. 먹으면 목에서 잡아준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 안재홍은 공약에 대해 “저는 혼자서도 다시 출연하고 싶은데, 500만 넘으면 동물원 직원들과 출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