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운을 떼며 "오전에 저의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린다.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세찌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한채아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4살이다. 차세찌의 직업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