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완료된 지도점검은 구직자의 피해방지와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단원구 관내 등록된 유·무료 직업소개소 106개소 중 폐업 및 예정업소 10개소를 제외한 96개소에 대해 담당공무원의 현장 방문점검으로 진행됐다.
구는 직업소개 요금 과다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등의 확인을 통해 고용시장 침체를 악용한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행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직업소개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직무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단원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업소개소 지도 점검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고용서비스 품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