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부림동 문화교육센터에서 김 시장을 비롯, 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끼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 열린 끼나눔 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참여가 돋보인 행사였다.
주민자치위원, 문화교육센터 강사, 부림동 직원들이 행사의 기획과 준비, 진행을 도맡았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을 위한 선물로 200여 점의 생활용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아이들의 그림작품 전시도 행사장 한편에 마련됐다.
박정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서 준비하고 진행한 행사라 그런지 더욱 뿌듯하고 즐거운 행사였다”면서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