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7일부터 4주간 운영되는 방학특강 바른자세교실은 오는 23일부터 시보건소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3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시간 동안 주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고관절 교정, 목·허리, 어깨 통증을 예방을 위한 근육 이완 운동과 바른자세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척추측만증 등 척추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자세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바른자세 습관 형성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