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KB국민은행 금융부문 종합대상

2019-12-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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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ㆍ금융 결합 '리브 M' 금융선진화 기여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의 선도적 추진을 통해 금융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금융부문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민은행은 '고객과 직원 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의 전략방향 하에 비대면 채널 확대는 물론, 인력·프로세스 등 전사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IT인력으로만 운용하는 '인사이트' 지점, 바이오 생체인증인 '손으로 출금 서비스' 등은 국민은행이 추진한 디지털화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자산관리서비스 제공, 직원 업무 혁신 등을 통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가상이동통신망(MVNO) 서비스 '리브(Liiv) M'을 출시했다. 예·적금, 카드 등 은행거래 실적이 많을수록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생산적 금융을 통해 혁신성장 지원도 확대하는 중이다. 지난 9월 말 국민은행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은 시중은행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기업의 재무제표가 아닌 성장 가능성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여신정책을 시행하고, 벤처 및 청년기업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한 결과다.

이 밖에 'KB셀러론'을 통해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상생 지원을 위한 모바일 정책자금 플랫폼 'KB 브릿지(brige)'를 운용하고 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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