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과 위워크 전 한국대표인 차민근이 지난 14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배우 수현은 서울 서초구 한 백화점에서 열린 시계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결혼 이후 신혼여행이 아니라 일상으로 복귀한 것이다.
수현은 내년초 영국 등 유럽에서 '해리포터'의 번외 시리즈인 '신비한 동물사전3'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위워크 대표직을 사퇴한 차 전 대표는 유럽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아내(수현)에 맞춰 신혼집을 유럽에서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장 신혼여행보다는 한국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유럽 생활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차 전 대표는 "조만간 유럽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