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정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되었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문 조사는 지난 12~18일까지 7일간 과천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된다.
설문 조사에는 과천 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에서 꼽은 18개 주요 뉴스 가운데 1인당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득표가 높은 10건의 뉴스를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과천시 2019년 10대 뉴스 후보로는 △과천시립요양원 국·도비 확보 △효행장려금과 저소득 노인사회활동 장려금 지원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 △과천도시공사, 과천문화재단 출범 결정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 △과천마당 앱 출시 △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 추진 △과천사람도서관 개관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발행 △과천주암지구 임대주택용지 전국 최초 대토보상 시행 등 올 한해 추진된 18개 정책이다.
김동석 기획감사담당관은 “과천시 10대 뉴스 설문을 통해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시정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