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대부분, 공장서 자다가 화 입어 인도 수도 뉴델리의 가방공장에서 8일(현지시간)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숨졌다.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뉴델리 북부에 있는 재래시장의 한 가방공장 건물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새벽 시간 불이 난 건물 안에서 잠자고 있던 근로자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고 현장은 좁은 길가에 작은 공장들이 밀집한 곳이다. 이날 화재도 공장 내에 잔뜩 쌓인 가방 재료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크게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부산서 새벽에 병원 건물 화재…환자 11명 연기흡입 현재 불길은 완전히 잡혔고 구조 작업도 마무리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8일 인도 가방공장 화재 현장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고 #인도 #재난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